한달 수익이 아니라 1일 수익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에서 57,327원의 수익이 찍혔다.
원래 대충 어떤 글에서 노출이 일어났고 클릭이 일어났을 것이다 라고 짐작이라도 하게 되는데 이런 기괴한 수익이 나온 날에는 포스팅도 없었다. 그리고 수익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안했던 글에서 수익이 나온 것이라 참 황당했다.
평소에는 1원 43원씩 나오는 애드포스트 수익이었고, 5만7천원이 찍히기 전날은 6천원 다음날은 1천원이 찍혔다. 어떤 글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블로그 통계를 보면 노출기여도나 클릭기여도 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생각지도 못했다가 결과를 보고 답을 유추하니 과연 그럴듯 해 보였다.
일단 노출은 네이버 애드포스트에서 가장 중요하다. 인플루언서가 아니라서 광고 클릭은 모바일 본문과 하단이 전부다. 그 말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와서 포스팅을 정독해야 한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아무리 사람이 많이 와도 대충 보다가 뒤로가기를 눌러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기 떄문.
그리고 글의 소재 주제도 매우 중요하다. 또 사람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글이어야 하고 해당 주제로 연상되는 키워드 광고를 할 광고주들이 많이 있고 단가도 좋은 그런 글이어야 효과적일 것이라는 사실도 있다.
게다가 과거에는 단순히 키워드로 사람들을 불러오고 클릭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보여진다. 제 아무리 글을 잘 써도 과거의 방식으로는 도저히 광고 클릭이 일어날 개연성이 점점 줄어드는것 처럼 느껴지기 떄문이다.
제목 낚시가 인터넷 신문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아마 그래서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람들은 이제 어지간한 자극이 아니면 클릭도 안하고 댓글을 달려고도 하지 않기 떄문이다. 더 자극적이어야 하고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고 클릭 후 본문 정독까지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더 어그로성 제목장사를 해야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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